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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무료 정서 지원 프로그램 안내 (지자체별 확대사업 중심)

사회복지정보 2025. 3. 23. 03:11

혼자 사는 삶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지만, 중장년층에게 1인 가구는 여전히 외로움, 불안, 무기력과 같은 정서적 문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45세~64세 사이의 중장년층은 일자리, 가족,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가 많은 시기이며, 그로 인한 정서적 공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무료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과 대상 조건, 신청 방법,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드립니다.

목차

  • 중장년 1인 가구 증가와 정서적 위기 현황
  • 지자체별 정서지원 프로그램 개요
  • 참여 대상 및 신청 조건
  •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 방식
  • 실제 운영 사례 소개
  • 제도 요약표

▶ 중장년 1인 가구 증가와 정서적 위기 현황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중장년 1인 가구 수는 약 274만 가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1인 가구 중 약 38%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일반적인 상담 서비스 대상에서 배제되기 쉬우며, 정서적 외로움과 무기력감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 퇴직, 이혼, 자녀 독립, 건강 악화 등의 요인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은 중장년기 우울증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지자체별 정서지원 프로그램 개요

2025년부터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1. 마음건강 돌봄 교실 (서울시, 부산시 등)
    • 소그룹 정서활동, 심리검사, 명상 프로그램 제공
    • 지역 복지관 및 평생교육시설에서 정기 운영
  2. 중장년 상담 바우처 (경기도, 충북 등)
    • 1인당 연 5회 이상 무료 심리상담권 지급
    • 공공상담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용 가능
  3. 이웃 연결 프로젝트 (강원, 전남 등)
    • 동네 내 또래 모임 운영 및 정서안정 활동 병행
    • 커피모임, 원예치료, 운동동아리 등 참여 중심 프로그램

▶ 참여 대상 및 신청 조건

  • 연령: 만 45세 ~ 64세 중장년 1인 가구
  • 주민등록상 해당 지자체 거주자
  • 상담 경험이 없거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자
  • 일부 지자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우선 선정

▶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 방식

마음건강 돌봄교실 정서나눔 활동, 자기이해 워크숍, 명상·미술활동 복지관 주 1회 집합교육
상담 바우처 심리상담 1:1, 우울·불안 평가검사, 정서조절 훈련 쿠폰 발급 후 자유 예약제
이웃연결 프로젝트 또래 집단 활동, 친목 도모, 동네 커뮤니티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제

 

▶ 실제 운영 사례 소개

사례 – 대구 북구 F씨 (남, 59세, 은퇴자)

  • 상황: 퇴직 후 심리적 공허감과 낮은 자존감 지속, 우울감 호소
  • 조치: 동주민센터 안내로 ‘중장년 마음돌봄 프로그램’ 등록
  • 참여: 미술치료 + 개인상담 병행
  • 효과: 6개월 후 정기 만족도 조사에서 우울감 감소, 사회관계 형성 만족도 향상

▶ 제도 요약표

항목 내용
대상 만 45세~64세 1인 가구 중 정서지원 필요자
지원형태 상담 바우처, 소그룹 프로그램, 지역 커뮤니티 운영
운영기관 지자체 복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복지관 등
비용 전액 무료 또는 바우처 제공 방식
신청처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또는 온라인 포털

정서적 고립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보다, 지역사회가 마련한 무료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리듬을 회복해보시길 권합니다. 지금 거주지 복지관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