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혼자 하는 CSR? 포스코는 직원 전원이 동참합니다.”
포스코는 ‘기업시민’이라는 독자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 나눔재단’, 그리고 다문화가정 정착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포스코형 CSR의 대표 모델로 꼽히죠.
이번 글에서는 포스코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핵심인 1% 나눔재단과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의 구조, 지원 방식, 참여 사례, 사회적 영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1% 나눔재단이란?
2011년 출범한 ‘포스코 1% 나눔재단’은 포스코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하여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운영됩니다.
📌 전 계열사 2만 5천여 명의 참여, 연간 모금 규모 약 100억 원 이상
주요 지원 분야
지원 분야 | 내용 |
취약계층 지원 | 기초생활 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생필품 제공 |
교육 프로그램 | 저소득 아동·청소년 대상 방과후교실, 장학금 지원 |
문화예술 | 지역 아동 미술·음악 교육, 지역 축제 후원 |
지역밀착 활동 | 벽화그리기, 노후 주택 보수,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
✅ 임직원 참여율이 높고, 후원처도 임직원 직접 추천 가능
2.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개요
포스코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고, 자녀가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주요 내용
항목 | 지원 내용 |
가족캠프 |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대상 소통 강화 캠프 운영 |
다문화 아동 교육지원 | 언어교육, 학습지원, 예체능 특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
통·번역 서비스 | 지역 내 복지기관 연계 통역 지원 제공 |
의료·법률 지원 | 이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생활법률 안내 제공 |
📌 주로 포항·광양 등 포스코 주거권 지역 중심으로 시행되며, 지역 복지관·다문화센터와 협력
3. 실제 수혜자 이야기
✔ “다문화 아동이라는 이유로 소외받던 우리 아이가 포스코 프로그램에서 예체능 교육 받고 장학금도 받았어요.” – 포항지역 다문화가정 부모
✔ “1% 재단에서 지원해 준 긴급의료비 덕분에 큰 수술을 무사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저소득 중증질환 환자
✔ “이런 기금은 회사가 아니라 직원 전체가 사회를 바꾸는 느낌이라 더 의미 있어요.” – 포스코 재직자
4. 참여 방법 및 안내
- 포스코 임직원: 급여 1% 기부 신청 (복지포털에서 자율 동의)
- 외부 후원자: 포스코 1% 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정기후원 신청 가능
- 수혜자: 지역 복지기관 추천 또는 공모사업 신청
💡 기부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봉사활동 참여도 연 10만 시간 이상 이루어짐
요약 정리
- 포스코는 ‘1% 나눔재단’을 통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기부 문화를 실현 중이며, 이는 단순 사회공헌을 넘어선 문화적 변화 모델로 평가받음
- 다문화가정 지원은 지역 기반 맞춤형으로, 교육·의료·정서·법률까지 폭넓게 지원함
- 포스코의 CSR은 ‘기업+임직원+지역사회’의 협력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꼽힘
✅ 사회문제를 ‘따로 노는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하는 과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돋보이는 ESG 경영 실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