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운전이 부담되는데, 면허 반납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최근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정부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대상 면허 반납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할 경우 지자체별로 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대중교통 이용권 등을 지급하며, 단순한 반납이 아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제도를 강화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조건, 혜택 종류, 신청 방법, 지역별 차이, 주의사항까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면허 반납 대상 및 기준
항목 | 내용 |
대상 나이 |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
반납 조건 | 자발적 면허 반납 (갱신 시점 또는 평상시 가능) |
제출 장소 |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 |
증명서 발급 | ‘운전면허 자진반납 확인서’ 발급 가능 |
✅ 자진반납 확인서를 기준으로 지자체에서 혜택 연계 운영
2. 면허 반납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지자체별 예시)
지역 | 지원 내용 |
서울시 | 10만 원 교통카드 또는 지역화폐 지급 |
경기도 | 10만 원 경기지역화폐 +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제공 (일부 시군) |
부산시 | 선불 교통카드 10만 원권 지급 |
대전시 | 7만 원 택시이용권 또는 대중교통 이용권 제공 |
전북 전주시 | 10만 원 전주페이 지급 + 경로우대 교통카드 병행 |
📌 신청 시기는 면허 반납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제한하는 지역도 있음
3. 신청 방법 및 절차
-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 민원실 방문 → 자진반납 신청서 작성
- 본인 신분증 + 운전면허증 제출
- ‘면허 반납 확인서’ 수령
- 거주지 지자체(시청, 군청, 구청) 또는 복지과 방문 → 혜택 신청
✅ 일부 지자체는 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도 가능
4. 유의사항 및 주의점
- 면허 반납은 영구적이며 복구 불가, 신중한 결정 필요
- 교통비 혜택은 1회 한정 지급이며, 중복 신청 불가
- 혜택 지급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선착순 운영 지역도 존재
- 일부 지역은 면허증이 아닌 ‘면허 반납 확인서’ 원본 제출 요구
5. 자주 묻는 질문(FAQ)
Q. 면허 반납 후 재취득할 수 있나요?
가능하긴 하나, 일반 신규 취득자처럼 필기·실기·적성검사를 다시 봐야 하며, 고령자 기준 강화로 제한적입니다.
Q. 다른 지역에서 반납했는데 현재 거주지에서 혜택 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 거주지 지자체 기준으로 혜택 운영하므로, 반납 지역과 거주지 동일해야 유리합니다.
Q. 70세 이상이면 자동 반납 아닌가요?
아닙니다. 자발적 반납이 원칙이며, 일정 연령 이상은 적성검사 주기가 짧아질 뿐입니다.
요약
-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자발적으로 면허 반납 시 지자체별 교통비, 지역화폐 등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반납은 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서 가능하며, 확인서 발급 후 지자체에 신청해야 지원금 수령 가능
- 혜택은 1회 지급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 권장
✅ 면허 반납은 단지 ‘운전 그만두기’가 아닌, 안전과 혜택을 동시에 고려하는 선택입니다. 가족과 충분한 상담 후 신중히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