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회공헌 | 기가스토리 프로젝트, 농어촌 디지털 격차를 좁히는 ICT 나눔
“도시에선 당연한 와이파이, 시골에선 아직도 ‘꿈’이라고요?”
KT는 통신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계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기가스토리(GiGA Story)’ 프로젝트인데요, 전국 농어촌과 섬마을, 산간지역 등에 KT의 ICT 인프라를 무상 설치·지원하면서 교육, 보건, 문화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 복지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T 기가스토리 사업의 추진 배경, 대상 지역, 주요 구성 프로그램, 사회적 파급력까지 전반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기가스토리란?
‘기가스토리’는 KT가 2014년부터 시작한 디지털 격차 해소형 사회공헌사업으로,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기가인터넷과 ICT 기반 서비스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디지털 복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통신이 닿지 않으면 복지도 닿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운영
주요 특징
항목 | 내용 |
설치 대상 | 농어촌, 도서벽지, 산간마을, 재난취약지역 등 |
주요 인프라 | 기가인터넷, 무료 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 |
연계 프로그램 | 원격진료, 온라인 학습, 영상문화교육, 스마트팜 등 |
파트너 협력 | 지자체, 복지기관, 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
✅ ‘기가아일랜드(섬)’, ‘기가빌리지(농촌)’, ‘기가트레인(접근취약 철도마을)’ 등 세부 모델 다양
2. 주요 서비스 구성
분야 | 지원 내용 |
디지털 교육 | 태블릿PC 지원, 온라인 콘텐츠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
보건·의료 | 원격진료 솔루션 제공, 응급 알림 시스템 구축 |
문화·예술 | 마을영화관, VR체험존, 실시간 공연 중계 프로그램 운영 |
소득 창출 | 스마트팜 IoT 시스템 구축, 디지털 농산물 유통 교육 |
💡 KT는 단순한 인터넷 보급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 변화’를 목표로 설계함
3. 실제 사례: 전남 신안 가거도 ‘기가아일랜드’
- 국내 최서단 섬 가거도에 기가인터넷, 원격교육 시스템, 태양광 발전 연계 ICT 센터 설치
- 결과: 섬 내 초등학생의 원격수업 가능, 고령층의 건강관리 수준 향상
✔ “처음엔 인터넷이 뭔지 몰랐는데, 요즘은 손주랑 화상통화해요.” – 70대 어르신 ✔ “학교에 선생님이 부족했는데, 이제 외부 강사와 실시간 수업이 가능해졌어요.” – 지역 교사
4. 신청 방식 및 대상 선정
- KT가 자체 조사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연 1~2개 지역 선정
- 시범지역→확산 모델로 운영 (설치비 및 운용비 전액 KT 부담)
- 일부 지역은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공동 운영
✅ 주민 참여형 기획회의를 통해 마을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설계 진행
요약 정리
- KT의 기가스토리는 디지털 인프라 소외지역에 인터넷과 ICT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지형 통신 CSR 모델
- 통신망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교육, 건강, 문화, 경제 활동까지 연결해 ‘디지털 삶의 질’을 올리는 데 집중
-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것은 곧 ‘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란 점에서 사회적 의의가 큼
✅ 단순한 봉사보다, 기술과 사회문제를 통합하는 스마트한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