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취업준비 청년 대상 무료 심리상담 및 멘탈헬스 프로그램 정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은 장기적인 구직 과정에서 불안,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저하 등 다양한 정신·정서적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와 복지기관에서는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와 함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멘탈헬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청년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제도와 프로그램 구성, 신청 방법, 지역별 운영 현황 등을 정리해 안내드립니다.

목차

• 취업준비 청년의 심리적 위기 실태
• 무료 심리상담 제도 개요
• 지자체별 멘탈헬스 프로그램 유형
• 참여 대상 및 신청 조건
• 신청 방법 및 운영기관
• 실제 사례
• 제도 요약표

▶ 취업준비 청년의 심리적 위기 실태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구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청년의 54%가 '우울감을 자주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자기효능감 저하와 대인관계 회피 등 정신건강 지표가 일반 청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도포기, 자기비하, 무기력감 등이 동반될 경우 심리상담 개입이 절실합니다.

▶ 무료 심리상담 제도 개요

• 운영 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전국), 청년마음건강지원센터, 대학연계 상담센터
• 상담 방식:
  • 대면 상담(1:1), 비대면 상담(전화, 화상)
  • 초기 3~5회 무료, 이후 추가 연장 가능
• 지원 대상:
  • 만 19~34세 이하 청년 중 구직 상태이거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자
• 상담 내용:
  • 불안, 우울, 자존감,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전반적 정신건강 영역

▶ 지자체별 멘탈헬스 프로그램 유형

지역	주요 프로그램	참여 방식	신청처
서울시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연 10회 심리상담 지원	전문상담기관 연계	서울시 청년포털
경기도	마음건강 자조모임, 미술·요가 테라피	그룹워크숍 중심	경기정신건강센터
대구시	마음백신 프로젝트 (개인상담+집단상담)	주 1회 정기 운영	대구광역정신건강센터
광주시	청년 정신건강 네트워크 (상담+커뮤니티)	기관 추천제	광주청년센터

 

▶ 참여 대상 및 신청 조건

• 만 19~34세 청년 (학생·취업준비생·구직자 포함)
• 해당 지역 거주자 또는 기관이 요구하는 참여 조건 충족
• 기존 상담 이력 무관하나, 일부 고위험군은 병원 연계 가능

▶ 신청 방법 및 운영기관

• 접수 경로:
  • 해당 지자체 청년포털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 주민센터 또는 복지관에서도 연계 신청 가능
• 절차:
  1. 온라인 또는 전화 신청 → 1차 사전 상담
  2. 초기 심리검사 실시 (PHQ-9, GAD-7 등)
  3. 상담 일정 배정 및 프로그램 참여 시작

▶ 실제 사례

사례 – 전북 전주시 I씨(만 28세, 취준 1년 차)

• 구직 장기화로 불안과 무기력감 지속
•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해 초기 상담 후 ‘청년심리회복 프로그램’ 참여
• 집단 미술상담 + 개인상담 병행, 자존감 회복 및 불안감 완화 효과 확인

▶ 제도 요약표

항목	내용
대상	만 19~34세 구직 청년, 정신건강 회복 희망자
주요 서비스	무료 심리상담 3~10회, 예술치료, 자조모임 등
운영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지원센터 등
신청 방법	지자체 청년포털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
필요 절차	심리검사 → 초기상담 → 프로그램 참여

정신건강은 단지 병의 유무가 아니라, 구직과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핵심 에너지입니다. 취업준비 과정에서 쌓인 정서적 피로는 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제도를 놓치지 말고, 지금 거주지 내 센터를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