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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노숙인 복지시설 종류와 지원 내용 총정리

사회복지정보 2025. 3. 25. 11:31

경제적 위기, 가정 해체, 정신질환, 중독 등 다양한 이유로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들을 위해 정부와 민간기관은 노숙인 복지시설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는 보다 체계적이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시민은 물론, 정작 노숙 당사자도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숙인을 위한 복지시설의 종류, 지원 내용, 이용 절차를 정리해드립니다.


목차

  • 노숙인의 정의와 복지정책 근거
  • 노숙인 복지시설의 종류와 기능
  • 시설별 입소 조건과 운영 방식
  • 제공 서비스 내용 및 기간
  • 실제 지원 사례
  • 이용 방법 및 접근 경로
  • 자주 묻는 질문 (FAQ)
  • 요약 정리표

노숙인의 정의와 복지정책 근거

법적으로 '노숙인'은 일정한 주거 없이 거리, 시설, 지하도 등에서 생활하는 사람을 말하며,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노숙인복지법)에 따라 보호받습니다.

또한, 실직·중독·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사람도 폭넓게 포함됩니다.


노숙인 복지시설의 종류와 기능

시설 유형 주요 목적 및 역할
일시보호시설 급식, 숙박, 샤워 등 응급생활 지원, 긴급 보호
재활시설 장기 생활과 자활 훈련 병행, 직업훈련 연계
요양시설 중증 질병, 노령, 장애 등을 가진 노숙인의 요양 보호
자활지원시설 취업·자립 준비를 위한 직업훈련 및 상담 제공
거리상담팀 노숙인 대상 거리상담, 긴급구호 연계, 시설 입소 유도

시설별 입소 조건과 운영 방식

시설명 입소 대상 조건 운영 기간/형태
일시보호시설 노숙 상태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자 1일~3개월 단기 체류 가능
재활시설 자활 의지는 있으나 주거·경제 기반이 없는 자 6개월~2년까지 장기 생활 가능
요양시설 질병·고령 등으로 일반 시설 이용이 어려운 자 장기 요양 보호
자활시설 근로 가능자로 자활 의지를 가진 자 훈련 수료 후 퇴소 및 취업 연계
거리상담팀 노숙 상태이거나 위험 상태에 놓인 대상 누구나 거리 상담 후 시설 연계

제공 서비스 내용 및 기간

지원 항목 상세 내용
기본 생계지원 무료 급식, 의류 제공, 세면도구, 숙소 제공 등
건강관리 지원 건강검진, 결핵·B형간염 검진, 정신건강 진료 연계
직업훈련 기술교육, 생활훈련, 인성교육 등 자립 준비
의료비 지원 요양시설 입소자, 중증 질환자 대상 병원 치료비 일부 지원
사례관리 및 상담 1:1 전담 사회복지사 배정, 정서적 지원 및 자활계획 수립

실제 지원 사례

사례 1. 거리 노숙 중 결핵 확진된 A씨

  • 거리상담팀에 의해 발견 → 병원 연계 및 요양시설 입소
  • 6개월 치료 후 건강 회복, 자활훈련 통해 고시원 입주 지원

사례 2. 실직 후 가족과 단절된 중년 남성 B씨

  • 일시보호시설 → 재활시설 → 자활센터 연계
  • 직업훈련 수료 후 청소업체 취업, 장기 임대주택 입주 성공

사례 3. 70대 독거노인, 주거지 퇴거 후 거리 생활

  • 정신건강 상담과 건강검진 병행 → 요양시설 입소
  • 치매 초기 진단, 보호연계 통해 공공후견제도 활용 시작

이용 방법 및 접근 경로

  1. 거리상담팀 또는 보건소, 경찰, 주민센터에 문의
  2. 가까운 일시보호시설 연계 → 상담 후 적절한 시설 배정
  3. 입소 후 개별 사례관리 및 자립 계획 수립

또는 본인 직접 시설을 방문하거나,
서울의 경우 ‘서울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대표번호(1600-9582)로 연락 가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노숙인시설에 입소하면 강제로 퇴소할 수 없나요?
A. 입소는 자율이며, 원할 경우 언제든 퇴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설 규칙 위반 시 제한될 수 있습니다.

Q. 주소지가 없어도 입소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주소지가 없어도 복지시설은 입소 가능하며, 임시 주민등록지 등록도 지원합니다.

Q. 노숙인도 주민등록, 의료보험 가입이 가능한가요?
A.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