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학원비·교재비 지원 바우처 제도 정리

한부모가정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자녀의 교육비입니다. 수업료, 교재비, 학원비, 방과후 수업비까지… 혼자 감당하기에는 부담이 크죠.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자녀에게 학원비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청소년 교육비 바우처’, ‘행복나눔카드’, ‘드림스타트 교육지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정부별로 금액·지원 항목이 상이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부모가정 대상 학원비·교재비 지원 제도의 조건, 지원금, 신청 방법을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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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지원 바우처 제도 개요

명칭	지원 내용	대상 자격	운영 주체
교육급여 부가급여	학원비 연 최대 60만 원 / 교재비 연 15만 원	중위소득 50% 이하 한부모가정	교육청 + 지자체
청소년 교육바우처	월 5만 원 내외 학원비 사용	9세~18세 저소득 가정 자녀	여성가족부
행복나눔카드	1인당 연 100만 원 한도, 방과후수업·체험학습 포함	한부모·조손가정 자녀	복지관 또는 지자체
드림스타트 교육지원	학습지·교재비·학원비 연 50~80만 원	만 12세 이하 아동	아동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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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별 대표 제도

• 서울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한부모가정 자녀에 한해 교과·예체능 과목 방과후 학원비 연 최대 100만 원 지원
• 부산시 희망교육카드: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 자녀 대상, 월 최대 7만 원 학원비 충전
• 광주광역시 한부모가정 교육바우처: 학습기기·EBS 교재 포함, 연 최대 80만 원 제공

팁: 대부분의 지원사업은 지자체 복지포털 또는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학기 초에 예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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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청 조건 및 대상

• 소득 조건: 보통 기준 중위소득 50~60% 이하 (지자체별 상이)
• 가구 형태: 모자가정, 부자가정, 조손가정 모두 포함
• 아동 연령: 초등~고등학생, 일부는 만 5세 이상 유아도 포함
• 학교 생활기록부·재학증명서 필요

실제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한부모’로 등록돼 있는 경우, 자동 선정되는 사업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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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원 항목 및 사용 범위

항목	사용 가능 여부	예시
학원비	O	보습학원, 피아노, 체육학원 등
교재비	O	문제집, 참고서, 논술교재 포함
교육기기	일부	태블릿, 학습기기 대여
체험학습비	일부	역사 체험, 캠프 등 등록비
급식비·수업료	X	학교 자체에서 별도 지원

주의: 일부 카드는 제휴된 학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등록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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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청 방법

1.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 (복지로, 교육청 포털)
2. 필요 서류 제출: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증빙자료, 자녀 재학증명서 등
3. 자격 확인 후 바우처 카드 또는 쿠폰 형태로 지급
4. 제휴 가맹 학원 및 서점에서 사용 가능

팁: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은 담당 사회복지사 또는 센터에서 일괄 신청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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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실제 사례로 보는 혜택

사례	가구형태	바우처명	연간 수령 금액
김OO (초3 자녀 양육 중)	모자가정, 수급자	교육급여 부가급여	약 75만 원
박OO (중1, 고2 자녀)	조손가정	행복나눔카드	연 200만 원
이OO (5세 자녀)	미혼모 가정	드림스타트	약 60만 원 상당 학습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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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의사항 및 참고 포인트

• 각 바우처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 미사용 시 소멸되는 경우도 있음
• 형제 자매별로 개별 신청 가능, 가족단위 합산 금액은 없음
• 일부 지원은 학교를 통해 신청하는 방식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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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가정형편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공평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기에, 정부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죠.

한부모가정이라면 꼭 챙겨야 할 제도 중 하나입니다. 자녀의 배움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금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확인해보세요.

작은 지원 하나가 아이의 미래를 바꿔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