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 합격 예시 샘플 공유
사회복지 관련 기관이나 복지직 공무원, 병원, 복지관 등 어디를 지원하든
빠지지 않고 요구되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입니다.
"어떻게 써야 진정성이 느껴질까?"
"무엇을 강조해야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질을 보여줄 수 있을까?"
저도 신입 시절 수십 번 수정했던 기억이 있어요 😅
오늘은 실제로 면접까지 통과한 자기소개서 예시와 함께
항목별 작성 요령과 주의할 점까지 알차게 정리해드릴게요.
✍ 사회복지사 자기소개서 필수 구성요소
항목 | 내용 |
지원 동기 | 왜 사회복지사가 되려는가, 해당 기관을 선택한 이유 |
성격의 장단점 | 대인관계 능력, 공감 능력, 스트레스 대처법 등 |
실습 및 경력 경험 | 관련 업무 수행 경험, 실습 중 역할 및 배운 점 |
입사 후 포부 | 기관에 기여할 수 있는 점 + 개인 목표 |
팁: 학교 양식 or 기관 자소서 양식이 따로 있다면 반드시 해당 형식 준수!
글자 수 제한이 있다면 문장 압축 연습이 필수예요.
💡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요령
1. 지원 동기: 개인적 경험 + 기관 특성 연결
- 단순히 “사람을 돕고 싶어서” → X
- “어린 시절 조부모님을 돌보며 복지의 필요성을 절감했고…”처럼 개인적인 동기 서술
- 기관의 특성을 파악하고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등 맞춤 언급
2. 성격 장단점: 공감력 강조, 단점은 보완의지로 마무리
- 장점: 경청, 공감, 성실, 책임감 등 실무에서 유리한 성향
- 단점: “소심함”이나 “완벽주의” 등은 → “경청하는 자세로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식으로 마무리
3. 실습·경력 경험: 역할 + 느낀 점 + 변화
-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맡으며…”
- 단순 나열이 아니라 구체적인 성장 포인트를 강조
- “내가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보여주기
4. 입사 후 포부: 기관 목표 + 나의 성장 목표 제시
- “기관의 비전과 맞는 방향성” +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
- 구체적으로! “노인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식으로
✅ 실제 합격 자기소개서 예시 (요약본)
1. 지원 동기
조부모님을 오랫동안 돌보며, 사회복지 서비스가 한 사람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체감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 안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복지관의 역할에 매력을 느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성격 장단점
저는 경청과 공감을 잘하는 성격입니다. 친구들의 고민을 자주 들어주며 “얘기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반면, 계획에 너무 집중해 융통성이 부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팀워크를 우선시하며 상황에 맞게 조율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실습·경력 경험
○○복지관에서 실습하며 노인 대상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기획·보조했습니다.
처음엔 소극적이었던 참여자분들이 프로그램 후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복지는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4. 입사 후 포부
지역사회 내에서 고령층의 정서적 고립을 줄일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로서 계속 공부하며 전문성을 키워, 이용자분들과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실무자가 되고자 합니다.
🔍 자주 하는 실수 TOP 3
- "사람을 좋아합니다"만 강조
→ 너무 추상적! 어떤 계기로 그 마음을 갖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해요. - 실습 경험이 너무 간단하거나 없다고 생략
→ 경험이 적더라도, 관찰한 내용이나 느낀 점을 꼭 작성하세요. - 복사 붙여넣기 티 나는 문장
→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같은 문장은 피하고, 본인만의 문장으로 바꾸기!
🧠 자기소개서 잘 쓰는 팁 정리
구분 | 팁 내용 |
시작 문장 | 에피소드 or 인상 깊은 문장으로 시작하기 |
분량 조절 | 너무 짧으면 성의 없어 보이고, 너무 길면 요점 흐림 (공백 포함 1500~2000자 적당) |
문체 통일 | “~입니다”로 일관되게 (혼용 금지) |
첨삭 도움 | 교수님 or 실습기관 선생님께 피드백 받기 |
마지막 문장 |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실히 배우고 오래 함께하겠습니다"처럼 따뜻한 마무리 추천 |
✅ 결론: 나만의 언어로 '진짜 이야기'를 쓰자
자기소개서는 평가자가 “이 사람,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하고 진솔하게 쓰는 것이 핵심입니다.
누군가의 자소서를 베끼기보다,
나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보세요.
그게 진짜 합격의 포인트랍니다 😊